종합업적, 상호금융, 도농상생 등 각 분야에서 58개소 수상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 사업추진, 도시농협 역할수행 관련 각 분야에서 사업추진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부문 성과를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 도시형 농·축협의 농촌 농·축협에 대한 상생활동을 평가하는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3개 농·축협(지난해말 기준) 중 교육지원·경제·신용 등 사업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낸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40개 농·축협에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을 지원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 신용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33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총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농·축협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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