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업적, 상호금융, 도농상생 등 각 분야에서 58개소 수상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2022년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열한 번째)
'2022년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열한 번째)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 사업추진, 도시농협 역할수행 관련 각 분야에서 사업추진실적이 우수한 농·축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부문 성과를 평가하는 ‘상호금융대상’, 도시형 농·축협의 농촌 농·축협에 대한 상생활동을 평가하는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3개 농·축협(지난해말 기준) 중 교육지원·경제·신용 등 사업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낸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40개 농·축협에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을 지원한다.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 신용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33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총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농·축협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사업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평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농·축협 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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