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소 점검하고 생산성 향상 위한 고급육 육성 필요성 제안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농가들을 만나 한우 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5일 대전 ICC호텔에서 '제37회 한우고급육연구모임 및 한우연구소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300여 명의 한우농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연구모임에서는 한우 시황과 전망은 물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고급육 육성의 필요성이 제안됐다. 특히 한우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송아지 폐사율 5% 개선과 N0.9 출현율 40% 달성을 위한 풍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천하제일사료는 김덕영 한우연구소장, 정신용 박사, 이주환 박사, 정다진솔 박사 등 축우 R&D 4인 체제를 통해 보다 강화된 기술력으로 체계적인 설계를 통한 현장 맞춤형 제품과 프로그램 기획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축우 R&D 4인의 다양한 발표를 통해 한우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활발하게 공유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한우산업의 상황인 경락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 그리고 수입축산물 무관세 위협 환경까지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권천년 천하제일사료 대표이사는 한우산업이 불확실성의 시대를 걸어가고 있지만 천하제일사료는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다방면의 대비와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한우 농가와 함께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늘 함께 하고픈 천하제일사료를 위해 한우 농가와 소통하며 같이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하제일사료 한우고급육연구모임은 한우 품질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과 고급육 생산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0년부터 시작돼 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또한 천하제일사료는 한우산업을 이끌기 위해 고급육모임과 투트랙으로 20111기에 이어 지난해 6월 한우연구소 2기를 가동했다. 이를 통해 전국 한우농가와 호흡하는 한우시그널 워크숍과 한우연구소 전국 순회 세미나 등을 이어가며 한우 고급육의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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