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는 최근 군산공장에서 ‘2023 필 쿼터, 피드 리치니스(FILL QUOTA, FEED RICHNESS)’라는 슬로건으로 낙농 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장별 최대 손익 쿼터 납유를 통한 목장 수익 극대화로 목장, 지구부장과 컨설팅센터가 모두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김종훈 축우PM은 “유대정산체계 변경에 따른 유업체별 최대 손익 쿼터량 계산 시 목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납유량을 늘려야 된다”며 “납유량 증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장의 실정에 맞는 신제품 접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PM은 우수 우군을 보유하며 유량증가를 위해 높은 수준의 영양스펙의 제품을 원하는 목장에게는 ‘밀크젠블루’를, 고효율 자가배합용 착유제품을 원하는 농가에게는 가루형태 제품인 ‘밀크젠에디션’을, 노동력 문제로 관리 효율화가 필요하거나 좀더 편리한 목장경영과 유사비 개선에 고민인 목장에게는 ‘밀크젠블랜드’를 각각 추천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장근 축우R&D 박사는 “최근 유사비 절감과 원유생산량 감소 등으로 시장환경이 변화하고 있고 유대산정체계 변경으로 인한 낙농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CJ피드앤케어는 이런 힘든 상황 속에 고객 농가의 생산성에 도움이 되고자 밀크젠블루·밀크젠에디션·밀크젠블랜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최병준 CJ피드앤케어 한국사업담당은 “CJ피드앤케어가 이번에 출시한 3종의 신제품이 고객에게 생산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창립 50주년을 맞아 목장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 CJ피드앤케어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