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84개 업체가 328개 부스를 신청 완료했으며 축산기자재 171부스(54.1%), 사료 110부스(34.8%), 동물약품 14부스(4.4%) 기타 7부스(2.2%)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는 5개 국가(네덜란드, 스페인, 미국, 베트남, 중국)에서 7개 업체가 13개 부스를 신청했으며 캐나다, 벨기에 등 여러 국가에서도 박람회 참가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해외 업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전시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전시 형태로 진행돼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전국의 축산농가와 관계자들도 참여 업체의 전시물 정보과 시연 영상 등을 ‘디지털 쇼룸’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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