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비미는 최근 100여 명의 사료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프로비미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비미는 세미나에서 만나네이즈 제품인 ‘엔자®마노(Enzae Manno)’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앞으로 ‘엔자(ENZAE : Enzyme application expert – 엔자임 적용 전문가의 의미)’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엔자임 적용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중심으로 프로비미의 제품들에 대한 특성을 자세히 알아본다

#엔자®마노의 보관 안정성과 위 내 환경에서부터 빠른 작용

첫번째 세션에서 엔자®마노의 기술 제휴사인 독일 바스프의 안나 휘클러(Dr. Anna Fickler) 박사는 엔자®마노의 원제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나 박사는 “실제 펠렛 가공 상황과 보관 과정에서의 강한 안정성은 엔자임의 효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동물 소화 과정 중 위 내 PH에서부터 작용하는 점은 다른 제품과의 큰 차이가 있다”며 “만나네이즈 효소제의 본연의 역할 중 소화중인 사료의 점성을 낮추고 대두박의 투과성이 높은 장점과 만노올리고당(Manno-oligosaccharides, MOS)의 프리 바이오틱스 효과는 동물의 성장과 사료효율 개선에 강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데이터 기반의 정밀 엔자임 역할 분석과 적용 방법

두번째 세션에서는 프로비미 글로벌 효소 전문가인 아메드 아메라 박사(Dr. Ahmed Amerah)가 전세계 효소 응용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관리와 생산 노하우를 가진 바스프와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메드 박사는 “엔자임의 정확한 이용은 동물의 성장과 성적 개선에 가장 효율적인 솔루션이고 사료 이용성 증가는 결국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용이 중요하다”며 “특히 여러가지 엔자임을 함께 쓰는 경우에도 각 엔자임 마다 고유의 역할이 있지만 이를 너무 과대·과소 평가하지 않고 사료 회사별로 정확한 적용량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원탁 진바이오텍 대표는 김소웅 프로비미 북아시아 총괄이사와 함께 엔자®마노(Enzae Manno)를 최상의 품질로 유지하며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프로비미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90년 역사의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써 전 세계 생산되는 사료의 약 10%에 솔루션을 공급 하고있는 영양 전문 기업이다. 특히 전세계에 걸쳐 강력한 글로벌 데이터와 현장 전문가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상황에 맞춘 정밀영양을 제안하고 있으며 신뢰도 높은 원료평가 시스템과 철저하게 검증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