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의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양계, 양돈, 축우 각각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팜스코는 고물가와 환율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고객이 생산성의 큰 도약으로 극복해 앞으로 다가올 50년의 미래를 설계하자는 빅스텝 투 넥스트 50(Big Step to Next 50)’ 캠페인을 이달부터 진행 중이다.

팜스코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된 플랜과 전략의 연장선으로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심화 교육을 각 축종별로 진행했다.

지난 13일 열린 양계 스페셜스쿨에서는 최근 6년 만의 산란계 육종변화에 맞춘 골드탑 신제품을 출시와 관련해 심종보 한국양계 박사에게 바뀐 육종에 맞는 최신 산란계 사양관리를 교육받았다. 또한 이창도 양계 PM이 골드탑 신제품의 현장 적용 방법을 교육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양돈 스페셜스쿨에서는 한돈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번식성적뿐 아니라 연간모돈당이유체중을 늘릴 수 있는 사양관리와 급여프로그램 적용 방안을 강의와 토의를 통해 도출했다. 또 매년 반복되는 봄철 환절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농장의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전산관리를 위해 팜스코 피그지오 프로그램으로 번식성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내는 교육을 실제 사례 실습을 통해서 진행,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모돈 비유·번식 생리 특강과 축산과학연구소의 양돈 영양과 팜스코 모돈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양돈 생산성의 뿌리가 되는 모돈의 생리와 관리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21일 열린 축우 스페셜스쿨에서는 현장에서 고객들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컨설팅 툴을 소개하고 사례 연구를 통해 지역부장들의 역량을 향상시켰다.

낙농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사양관리를 위해 새롭게 런칭한 팜스코 카우지오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 교육을 진행했고 비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한우 자가배합 농가를 위해 출시한 전용 사료인, 맥스나인핏과 맥스나인코어의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김남욱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교육에 기쁘다무엇보다 고객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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