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방글라데시 락슈미푸르시와 함께 수출 협력과 후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열린 간담회에는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과 마짬말 헤이져 마슘 부유니안 락슈미푸르시장, 백명호 세계한인무역협회 방글라데시 다카지회장, 성훈 다인에프앤씨 대표 등이 참석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와 식품진흥원의 시설 장비를 둘러본 마슘 부유니안 시장은 식품진흥원의 첨단화된 기업지원시설과 장비, 다양한 지원 서비스가 무척 인상깊다국가식품클러스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글라데시의 열악한 식품산업이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입주기업 간의 사업교류를 촉진해 클러스터만의 공동 수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공동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는 다인에프앤씨는 다음달 중 방글라데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5월에 국립다카대학교 한국어과와 연계한 한국식품 시식회를 진행하며 한국마트와 방글라데시 현지 마트 입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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