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서 분동 직원 12명 근무…내달 5일 개청식 예정
복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도서관·노인문화센터 등 갖춰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나성동 주민센터가 30일 문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새롬동에서 분동한 나성동 주민센터는 2개 담당 12명의 직원이 나성동과 세종동을 관할하며,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6083세대, 1만3396명이다.
나성동 주민센터가 자리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24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나성동 복컴은 △도서관 △노인문화센터 △어린이집 △체육관 △문화의 집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구성돼 있다.
나성동 주민센터는 내달 5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관장에서 개청식을 가질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나성동은 상업특화구역 및 도시상징광장 등이 있는 특색있는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주민센터 개청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가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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