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양봉 농가 도움 기대

농수축산신문=김정희기자]

 금산군 제78회 식목일 기념 산딸나무 식재 모습
 금산군 제78회 식목일 기념 산딸나무 식재 모습

금산군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난 29일 남일면 초현리 일원 임야에 산딸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산림조합 관계자, 임업후계자, 산불예방전문진화대원 등 130여 명이 참여, 나무를 심고 산불 예방도 홍보했다.

산딸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양봉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밀원수종이다.

박 군수는 “가치 있는 산림을 만들고자 조림 사업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며 “정성껏 심은 나무 등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산불 예방에도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올해 경제수 조림 235ha, 특용자원조림 25ha, 큰나무조림 10ha, 산림재해방지조림 30ha, 지역특화조림 50ha 등 총 350ha 조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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