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2023 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올해 10회째를 맞는 콜드체인협회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콜드체인 동향과 더불어 △최신 콜드체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설비·장비 △냉매 △축냉 기술 △보관·포장 시스템 △ 친환경 콜드체인 유통물류 솔루션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한국마이콤에서 ‘필환경시대를 위한 콜드체인 냉각장치 신기술’을 주제로 친환경 자연냉매를 사용한 최신식 냉각장치를 살펴본다. 이어 엠투클라우드는 ‘품질보증을 위한 콜드체인 규정 이행 증명’을 주제로 기존의 온도 모니터링의 해킹, 네트워크 오류 등 품질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품질보증 규정 이행 증명기술과 코로나19 백신통합물류 시스템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스크랜톤리미티드가 ‘국민적인 이슈인 고흡성수지(SAP)아이스팩 대체방안’을 주제로 환경·보냉력·가격 차원에서 SAP를 대체할 수 있는 ‘iECO’ 친환경 보냉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콜드체인 관련 국제표준화기구(ISO)와 표준 동향, 정온 유통(콜드체인) 시험인증 서비스’, 인천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인천항 콜드체인 특화구역 투자, 콜드체인 물류센터 금융안내’ 발표가 이뤄진다.
또한 오는 18~21일 4일간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이 동시 진행돼 콜드체인 업계 관계자들의 정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