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가 최근 지역본부에서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와 신용상무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 헌장’을 선포하고 소비자보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향후 예정된 상호금융업권 소비자보호법 적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금융소비자에게 적합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 판매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의무를 다하고 금융상품의 구매 강요와 같은 불건전 영업행위를 하지 않을 것,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영일 본부장은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를 계기로 농협 임직원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해 지역민인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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