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대산농촌재단이 농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2023 대지의 밥상을 진행한다.

대산농촌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M에서 대지의 밥상 행사를 개최한다. 대지의 밥상은 대산가족이 차리는 지혜로운 밥상이라는 의미로, 정직한 땅(대지)에서 건강하게 자란 농산물과 농부의 철학을 도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419일 이선애 썬러브치즈 대표 67일 김영미 내마음의외갓집 대표 1012일 이혜인 밝은세상영농조합법인 대표 1121일 이동현 농업법인 미실란 대표 등 4명의 농업인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번째 이야기 주인공인 이선애 썬러브치즈 대표는 직접 생산한 우유와 치즈, 요구르트를 재료로 신선하고 맛있는 식탁을 차리고 낙농과 유가공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참가자는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4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한편 대산농촌재단은 1991년 교보생명이 설립한 최초의 농업농촌지원 공익재단으로, 우리 농업계 최고의 상으로 자리매김한 대산농촌상 시상을 비롯해 농업인이 주도하는 농업연구지원사업, 농민의 역량과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대산농업연수, 미래핵심인재를 키우는 차세대 농업인재 양성사업과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고 공감하는 농촌체험, 청촌맛여행, 지역사회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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