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양철북곱창 김포풍무점 외관.
양철북곱창 김포풍무점 외관.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곱창 전문 브랜드 양철북곱창을 론칭하고 최근 김포시 풍무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양철북곱창은 지앤푸드의 오랜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곱창 전문점 카테고리에 접목시킨 브랜드다. 지앤푸드는 치킨, 피자 등에 이어 한우 곱창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지앤푸드는 양철북곱창이 신뢰받는 곱창 전문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총 33000만 원 규모의 창업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가맹비, 교육비, 인테리어 감리비 총 1300만 원을 면제해주는 ‘3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오픈한 모든 신규 가맹점에 적용된다. 또한 입점 지역 상권분석을 통한 창업 전략 기준에 부합하는 선착순 10개 매장에 한해 최대 2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양철북곱창은 까다롭다고 알려진 기존 곱창과 고깃집 창업에 비해 재료 손질부터 운영 방식을 간편화해 청년 창업자들부터 은퇴창업자들까지 폭넓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양철북곱창 1호점인 김포풍무점은 밝고 깔끔한 색의 외관으로 매장 내부는 쾌적하고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체 고객도 수용할 수 있도록 좌석을 구성했다. 양철북곱창의 메뉴는 품질 좋고 신선한 한우 곱창만을 사용했고 곱창, 대창, 막창 등 6가지를 한 번에 담은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곱창 모둠한판부터 전골, 뚝배기, 마라 곱창 라면, 곱창떡볶이 등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양철북곱창은 우선 2025년까지 국내 10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앤푸드는 새로운 식문화를 선도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외식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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