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식목일 맞아 신규직원들과 나무심기 동참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범농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위원회 위원과 신규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61천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실시한 ‘농협과 함께 걷는 61억 걸음 걷기’ 달성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농협은 6만10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원을 늘리고 지역생태계를 가꿀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1961년 농협 설립 이래 농업인,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이 손잡고 걸어온 지난 61년을 의미하며, 6만1000(61천)그루 나무 가꿈을 통한 미래 희망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 방서연 계장은 “오늘 나무심기행사에 동참해 ESG경영의 가치와 농협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생활에서 ESG에 동참할 수 있는 행동을 동기들과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식 부회장은 “나무심기는 탄소저감과 지역생태계 및 산림환경 보전으로 더 나은 농업·농촌 환경을 가꾸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자 생존의 영역이기에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20여 명이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중부자재유통센터에서 ‘61천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해 ESG경영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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