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성·이기선 부부(하늘아래 황금농장)
박호성·이기선 부부(하늘아래 황금농장)

경남 한림농협(조합장 안영홍) 조합원인 박호성(63)·이기선(62) 부부(하늘아래 황금농장)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박호성·이기선 부부는 37년 동안 벼, 단감(33057)을 재배해 높은 연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상자 부부는 친환경 무농약 쌀을 학교 급식에 공급해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 퇴비살포, 쌀겨농법, 우렁이농법 등으로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있다.

특히 한림가동 친환경 무농약 쌀겨농법 작목반, 상동매리 친환경 쌀 작목반, 진영봉하 친환경 무농약 쌀 작목반 등 여러 작목반에서 활동해 쌀생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역 내 타 농업인에게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 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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