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본부(본부장 김주양)는 지난 12일 농협경남본부 대의원회의실에서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 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과 임원선출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새로 선출된 임원으로는 협의회장에 최낙문 동고성농협 조합장, 부회장에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감사는 류태윤 대저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이날 2023년 주요 추진사항과 신규농기계 공급과 농작업대행 면적 확대, 농업용 멀티콥터(드론) 방제대행사업 확대 등 농기계은행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낙문 협의회장(동고성농협 조합장)농기계은행사업은 2008년도에 농기계 과다보유로 인한 농가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농작업대행을 통해 영농비용을 줄이고 일손절감 효과 또한 거둘 수 있어 우리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은 임대사업 뿐만 아니라 농작업대행 면적 확대를 통해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농기계은행 선도농협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영농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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