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부산시연합회는 지난 13일 농협부산본부 대강당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우수분회상 시상, 제10대 분회회장 퇴임식, 운동화 전달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1대 부산시연합회회장에 박미숙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의미로 조합장에게 운동화 전달식을 가졌으며 농협이 생산한 우리 고장 농산물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정병규 농협부산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100년 농협을 이어나가는데 맡은 역할을 잘 해주시고 특히 올해 100년 농촌운동을 이어가는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달라”며 “농협부산본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우리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은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산자 단체로 농협과 함께 희망드림봉사단을 운영하여 농번기 일손돕기, 취약계층을 위한 찬찬찬 밑반찬 지원사업,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 영농후환경애 캠페인으로 농촌의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