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3일 경기 고양 소재 ‘사랑의 동산’을 방문해 장애인의 날 맞이 나눔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동산은 1989년 개소 후 지적장애인 30여 명이 거주 중이며 개인이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이음봉사단은 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양말, 담요, 위생 용품 등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한 불고기 50kg을 전달했다. 또한 쾌적한 시설을 위해 내부 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우점숙 사랑의 동산 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농협에서 전한 따뜻한 마음을 원생과 인근 장애인 가족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자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행복이음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매달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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