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수협중앙회는 군납용 국산 수산물 소스 개발에 착수한다.

식품진흥원의 소스산업화센터는 전문인력과 제품개발, 다품종소량생산이 가능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근 수협이 추진 중인 ‘군 급식 수산물 공급을 위한 맞춤형 수산물 신규 품목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 기호도 분석, 성분분석, 패키징 개발 등을 위해 식품진흥원과 12대 기업지원시설과도 연계해 군납용 국산 수산물 소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군 급식 개선사업에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 장병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산 수산물 소스가 군 장병과 일반 국민에게 더 많이 공급되면 수산물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