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이오생명공학시대를 맞이해 11년간 친환경 생명공학관련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쏠투바이오 (주)서봉바이오베스텍은 최근 불황을 탈피하기 위해 `발로뛰는 마케팅''에 나섰다.
서봉바이오베스텍은 회사명보다 고유브랜드명인 쏠투바이오로 국내 축산업계에 더 잘 알려져 있다. 솔투바이오가 생산하고 있는 항생제 대체제인 `바이오타이트V''는 환경보호와 안전성에서 이미 축산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최근 불황여파로 인해 쏠투바이오도 타 기업과 마찬가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불황을 타파하기 위해 솔투바이오는 영업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들로부터 제품 구매 신청이 오면 직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제품의 특성과 사용방법 등을 설명해 주고 있다.

타 업체들이 지연, 학연, 혈연 등으로 영업을 펼치고 있는 것에 비해 쏠투바이오는 이같은 것에 얽매이지 않고 제품의 우수성 하나로 영업망을 키워가고 있다.
쏠투바이오는 2001년 벤처형 중소기업 기술개발 사업자로 지정되어 단국대 생명자원과학부 및 축산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로 천연생명물질을 이용한 항생제 대체제인 `바이오타이트V''를 개발하고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바이오타이트V의 우수성은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권위의 동물 국제 학회 등에 논문으로 실리기도 했다.
특히 항생제 대체를 위한 가축사료 조성물로 이미 국내발명특허를 받았으며, 세계 23개국에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쏠투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타이트V의 성공적인 개발 및 환경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또 한번의 도약과 발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생제 대체제 사업에 대한 철저한 고객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매출신장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연추출물제품으로 친환경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쏠투바이오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신약 개발, 최고의 고부가가치 사업의 육성은 물론 고객과 주주 가치 중심의 경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고객중심의 경영을 위해 영업직원을 새롭게 보강한 쏠투바이오는 제품을 파는 것 보다 사후봉사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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