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오영섭 양산농협 조합장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영섭 조합장이 수상한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 이념 전파와 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업·농촌 그리고 농협 발전에 헌신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사업추진 실적, 농가 소득 증대활동,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과 계통 간 상생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2019년 조합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달 재선에 성공하며 두번째 임기를 맞이한 오 조합장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상호금융 예수금 8000억 원과 상호금융 대출금 7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농협주유소와 양산장례식장을 정도경영으로 운영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항상 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심하는 오 조합장은 도농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하동 금오농협과 육묘장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산농협 임직원들은 하동군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하동군에 앞장서서 기탁하기도 했다. 

오 조합장은 “오늘 이 상은 조합 비전과 사업추진을 함께 하는 양산농협 조합원과 임직원을 대표해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과 양산농협의 발전 그리고 사회공헌에 대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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