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이달 정례조회에서 2022년도 농협 판매대상 시상식의 소비지판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 판매대상은 산지농협의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 기반을 마련하고 농협 판매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전주농협은 소비지 판매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뤄 올해 소비지 부분 판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산지 판매와 소비지 판매를 동시에 확대하는 것은 관내 농산물을 농업인에게는 제 값으로 판매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이다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의 실익 증진을 위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조합장은 농업인이 애국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 조합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농사연금과 농민훈장을 지급하는 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난달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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