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축산육성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수상혜택으로 무이자자금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시행하는 축산육성대상은 전국 축협을 대상으로 사업 성장 우수와 계통간 상생협력을 선도해 타의 모범이 되는 축협을 육성하고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로 바람직한 롤모델 구현과 확산에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부경양돈농협은 종돈, 사료, 도축, 육가공, 유통 등 다양한 경제사업과 더불어 신용사업의 조화로운 운영으로 조합원 농가 실익증진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그 결과 매년 꾸준히 성장해 타의 모범이 되는 선도농협으로 자리 잡게 됐다.

지난해에는 경제사업물량 14000여억 원, 신용사업 25000여억 원 등 전체 4400여억 원의 사업물량 거양으로 전년 대비 12% 성장하며 그 능력을 보여줬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달 ‘2022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단순히 사업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려는 부경양돈농협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조합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경양돈농협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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