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아르헨티나간 수산약정이 체결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원양오징어업계의 원활한
조업이 예상되는 등 양국 수산협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아르헨티나간 수산약정이 체결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 최낙정 차관과 아르헨티나 미구엘 산티아고 캠포스 농축수산차관과 수산협력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열어 `수산협력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양국간 수산협력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게 돼 활발한 교류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앞으로 수산분야 교류 증진과 전문가와 정보·기술의 교환, 수산자원관리에 대한 과학연구활동을 비롯해 민간간 어로, 양식, 가공, 교역 등의 분야에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을 포함해 모두 10개항으로 구성된 한·아르헨티나 수산협력 약정에는 수산 전부문에 대한 공조 방안이 들었있다.
이번 약정체결은 아르헨티나가 지난 5월 키르츠너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자국 수산자원의 관리를 크게 중시하고 있는데 따라 양국간 수산협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아르헨티나 어장은 1995년부터 우리어선이 입어하기 시작해 현재 합작선 12척을 비롯 용선 5척 등 모두 17척이 주로 오징어를 어획하는 중요한 원양어장이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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