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와 지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조합발전 역시 자율권과 동시에 책임이 강력히 부여되면서 이뤄지는 상황속에서 보다 성숙된 조합경영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지난달 1일 대형선망수협 전무로 승진 임명된 김진호씨는 “조합장을 잘 보필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 어촌건설을 통해 수협자치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이같이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김 전무는 1978년 대형선망수협에 입사해 여수 출장소장, 토곡 부지점장, 사상 지점장, 장산 지점장, 본부 상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조합행정의 경륜을 두텁게 쌓은 베테랑이다.

김 전무는 “항상 연구하고 탐구하는 자세로 찾아서 봉사하자라는 기본방침아래 현인원을 최대한 활용 어업인과 유대관계를 돈독히해 민주수협 발전에 기여하고 친절과 봉사하는 자세로 어업인과 함께 호흡하는 조합업무를 펼쳐 어업인소득 증대와 복지어촌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식과 원칙에 입각한 자기 계발과 혁신으로 적당주의나 무사안일주의를 배격해 뿌린만큼 거두는 진리에 순응하고 어업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에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 조그마한 일이라도 조합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업인에 의한 어업인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꾸준히 연구 노력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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