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회장 이석훈 계화농협 조합장)는 지난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농작업 대행면적을 38ha, 직파·드문 모 재배 면적을 7900ha로 전년 대비 약 15%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맞춤형 직영 29개소를 포함한 71개 참여농협을 중심으로 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드문 모 재배농법 보급을 확산했으며 농작업 대행의 종류와 면적을 확대, 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부족 해소와 농기계이용 효율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이석훈 회장은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인 만큼 농기계은행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직영사업 활성화와 밭농업 농작업대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일 농협전북본부장은 농기계은행사업 선도농협이 농업인 실익 중심의 농작업대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해 농업인에게 칭찬받는 전북농협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전북본부는 신규로 경제지주 NH농기계 이동수리센터연중 상시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농한기 수리 요구 대응의 일환으로 수리비 부담 완화를 위한 ‘NH농기계 순회정비단운영 등 농기계센터 종합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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