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체계 등 공공데이터 제공과 운영에 관한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을 목적으로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평가제도다.

행안부는 지난해 총 570개의 중앙지자체공공 기관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감점 등 5개 영역 총 19가지 지표별로 검증을 거쳐 우수미흡보통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농금원은 수요자들에게 개방된 데이터의 활용성 증대와 편의성 제고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2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농금원은 2021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표에 대한 개선과 대응 방안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평가에 대응해왔으며 특히 공공기관 데이터베이스 표준화 지침에 따라 공공데이터 오픈 형식·제공 주기를 준수하고 개방된 데이터 값의 품질관리를 통해 오류율을 대폭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민연태 농금원장은 농금원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이 수요자 중심으로 데이터를 개방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과 더 많은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품질 데이터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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