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27일 본점 신축공사로 중단됐던 주부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서울축협 주부대학은 지역 여성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한 일환으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수료생은 제1기 93명을 시작으로 2019년 2기까지 모두 198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3기는 100명의 지역 여성이 교육생으로 입학했다.

교육기간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대학교수를 비롯한 사회 저명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웃음치료학, 인문학, 생활철학, 건강보건학, 역사학, 전통문화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진경만 조합장은 “본점 신축공사를 마치고 약속했던 주부대학을 다시 개강하게 돼 기쁘다”며 “주부대학 교육 기간 중 힐링도 되고 즐거운 시간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은 새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을 정립하고 건전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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