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카네이션 출하작업 실시

농협서울본부는 28일 범서울농협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화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1열 6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왕남식 (사)한국새농민중앙회 서울시회장, 윤진봉 NH농협손해보험 서울지역총국장)
농협서울본부는 28일 범서울농협 임직원 및 N돌핀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화훼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1열 6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왕남식 (사)한국새농민중앙회 서울시회장, 윤진봉 NH농협손해보험 서울지역총국장)

농협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이천 백사면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협서울본부,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 서울검사국(국장 김기훈), NH농협손해보험 서울총국(국장 윤진봉) 등 범서울농협 임직원 20명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 5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수확과 선별, 박스포장, 박스 상차 등 카네이션 출하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출하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했는데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서울 농협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범서울농협 임직원들이 카네이션 수확작업을 돕고 있다.
범서울농협 임직원들이 카네이션 수확작업을 돕고 있다.

황준구 본부장은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때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서울 농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언제든 달려갈 것이며, 늘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농협은 올해 3월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및 농촌 환경정화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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