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카네이션 출하작업 실시
농협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28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기도 이천 백사면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협서울본부,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조은주), 서울검사국(국장 김기훈), NH농협손해보험 서울총국(국장 윤진봉) 등 범서울농협 임직원 20명과 N돌핀 대학생봉사단 5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수확과 선별, 박스포장, 박스 상차 등 카네이션 출하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출하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했는데 적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서울 농협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부족한 때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서울 농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언제든 달려갈 것이며, 늘 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 농협은 올해 3월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및 농촌 환경정화 등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영농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엄익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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