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품질, 가격 경쟁력, 적기공급 등 기본적인 분야에서 시스템을 강화해 한치 헛점도 없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대한제당 무지개사료(본부장 양창근)가 움직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양주공장 중단과 사료사업본부 인천공장 이전이라는 구조조정을 단행한바 있는 무지개사료는 국내 축산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들어 광주공장도 중단, 현재 인천과 울산공장만 가동 하면서 경쟁력을 배가시켜나가고 있다.
`고객의 첫번째 선택이 되자''는 미션아래 무섭게 변화하고 있는 무지개사료는 지난 5월 대대적인 내부혁신을 위해 유럽 최대 사료업체인 영국 BOCM Pauls사와 기술제휴를 통한 핵심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BOCN Pauls사는 영국내 시장점유율이 약 40%에 이르는 판매 1위의 사료회사이다. 무지개사료의 이번 기술제휴는 기존 방식과 달리 향후 1~2년후의 판매 목표 설정 및 신제품 개발과 프로모션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함께 수립, 공동 책임하에 세부적인 전략을 세우기로 한 것이 특징이다.
무지개사료는 지난 5월 기술제휴업무를 시작한 이후 이미 8차례의 상호방문을 통해 업무 전반에 대한 전략을 BOCN Pauls사과 수립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무지개사료의 기술제휴팀이 영국을 방문, BOCM Pauls사의 운영시스템과 농장과의 상호협력관계 등을 파악하기도 했다.

양창근 본부장은 “BOCM Pauls사와 마케팅, R&D, 세일즈 등 크게 세부분에 걸쳐 기술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습득된 선진기술은 직원들의 역량 강화로 이어져 국내 축산기술 수준을 도약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볼륨보다는 실제 이익과 사양가서비스 차별화 부분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져 고객의 수익을 추가로 창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미 2004년 판매계획을 비롯한 경영전반에 걸친 경영계획을 수립한 무지개사료는 축종별 전문화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팀도 가동, 고객만족 경영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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