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지난달 26일 조합 2층 회의실에서 고산, 비봉, 동상면 부녀회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과 스마트기기 활용법 교육을 위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영농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에서는 생활 속의 소비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효과적인 대체요령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기본사용법과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교육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소비자·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장 강의와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조합원과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