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찰청과 함께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지문등록 캠페인은 실종 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범국민적인 실천 운동으로 서울우유는 안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 카톤팩에 사전지문등록 캠페인 홍보문구와 이미지를 삽입해 리뉴얼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우유팩에 삽입된 홍보 이미지에는 QR코드가 있어 스캔하면 즉시 '안전드림(DREAM)' 앱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서울우유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노치 표기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욱 서울우유 우유마케팅 팀장은 "야외활동이 특히 많은 계절에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실종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실동 아동에 대한 사전 예방과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우유도 함께하게 됐다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 등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 특징(지문·얼굴 사진)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지문 등록 사전등록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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