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육계산업 발전과 농가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4일 익산 썸벧 대운동장에서 하림농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북도청 축산과, 익산시 축산과를 비롯한 하림 임직원·계열농가, 축산관련기관 관계자 등 총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하림은 장기계약농가 56곳에 감사장과 상금을 전달하며 농가상생 경영철학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협력업체 5명과 임직원 3명에게도 공로를 시상하며 총 200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의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과 사육농가 모두가 함께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육계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오랫동안 동행할 수 있길 바란다글로벌 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한마음 한뜻을 모아 육계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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