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023년 소규모 해외 한식당협의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한식당이 5곳 이상 30곳 미만인 지역을 대상으로 총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애틀랜타·시카고·시애틀,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중국 베이징·상하이·홍콩·연변·광저우·다롄·톈진·칭다오, 일본 도쿄 등 12개국 23개 도시에서 한식당협의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도시들은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한식당협의체를 통해 △식재료 공동구매 △한식체험관 운영 △한식 급식 △한식 홍보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한식당 운영 컨설팅 △한식당 인식대선 △식재료 공동구매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 진흥을 위한 해외 소통창구가 될 각국의 관련 단체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한식당협의체를 통해 한식 확산과 한식당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식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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