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산지유통부 일손돕기 봉사 현장 사진
산지유통부 일손돕기 봉사 현장 사진

농협경제지주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각지 농촌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11일 강원 서춘천농협 관내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식품사업부 직원 23명은 아스파라거스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폐기물 수거, 오물 제거 등 마을 환경 정비활동에 참여했다.

하루 전인 지난 10일에는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과 산지유통부 직원 등 20여 명이 충북 보은 복숭아 재배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돕고 마을 환경미화 등 현장 지원을 펼쳤다.

이에 앞서 농협하나로유통 임직원 18명도 지난 4일 경기 구리시 사노동 소재 두레박농가를 방문해 토마토 젖순 따기, 오이수염 제거, 비닐하우스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벌이며 일손을 보탰다.

염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농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농번기 일손돕기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사업부
식품사업부
농협하나로유통
농협하나로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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