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최근 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북전주농협은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지역 인재의 선발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가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북전주농협은 조합원 배우자와 자녀 등 28명에게 100만 원씩 총 2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각종 물가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농가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전주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528명에게 약 3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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