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최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미곡종합처리장운영 전북협의회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전북협의회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안건을 승인하고 2023년도 전북협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 부회장에는 전봉구 옥구농협 조합장, 감사에는 정철석 오수관촌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임원진 선출 후 협의회는 수확기 이후 최근 쌀 수급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올해 쌀 적정생산 추진 정부정책 방향,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략작물직불제, 타작물 재배 등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홍보를 적극 실시해 전북농협 감축목표인 4746ha를 달성, 전북지역 쌀 수급 안정과 가격지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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