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13일 경기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려라 봄숲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숲체험 행사는 숲과 임산물을 접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 산림문화·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는 복지지원 단체인 드림스타트를 통해 모집한 60여 명의 다자녀·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황학산수목원과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서 숲체험과 청정임산물 요리, 목공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무료 묘목나눔 행사인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임업인 판로 지원을 위한 우리 산나물 봄맞이 장터’, ‘산불피해지 복구비 기부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는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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