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완주 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은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김대호)와 함께 지난 9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업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와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검안·돋보기 지원, 한방 의료 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일 본부장은 가정의 달에 지역 어르신들이 한방 진료를 받고 고운 한복차림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님 생각도 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농협전북본부는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통해 농촌에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중진 조합장은 “5월 어버이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농협을 견고하게 받쳐 준 어르신께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로컬푸드 1번지의 자긍심을 가지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앞장서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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