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리산업 한 단계 도약’

[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한국메추리산업연합회(회장 남병환)가 지난 23일 충남 아산 호서웨딩프라자에서 통합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전진대회는 메추리 산업 발전과 통합을 위해 생산자, 부화업자, 알 가공업자 등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로 남병환 메추리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정승헌 한국생명환경자원연구원장, 기관·업계 관계자, 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충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의연구사의 메추리 질병관리에 대한 강연에 이어 메추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연합회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 수상자는 최복동 은성농장 대표 이상휘 산청메추리농장 대표 박재득 신애부화장 대표 류배현 의령부화장 대표 김원섭 정원부화장 대표 김훈섭 정원식품 대표 한우진 농업회사법인 에버그린 대표 이기서 농업회사법인 행복담기 대표 이종숙 서울기공 대표 이경재 경은 대표 등 총 10명이다.

남병환 회장은 이번 통합전진대회를 통해 메추리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메추리 산업이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한 먹거리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메추리 생산 농가들과 관련 업체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추리산업연합회는 2004년 메추리 사육 농가들이 생산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메추리알 생산·가공은 물론 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자조금 형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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