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 사진 오른쪽)도 차단방역에 팔을 걷어 붙였다.

충북 청주축협은 최근 긴급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농협중앙회와 자체 구입한 축사용소독제 3900리터, 차량용 소독제 1800리터, 생석회 56톤 등 방역용품을 긴급 지원하는 등 차단방역을 위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종범 조합장은 청주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현장에 방역복, 간식 등 물품전달과 함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산 관련 차량소독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재산권 보호와 구제역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 청주축협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해 조합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역물품을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인력이 원활한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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