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달 26일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를 방문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수도! 전라북도비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부안농협 조합장), 관내 91개 농·축협 조합장과 13개 시군지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헌신해 달라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 수여와 박병철 노동조합 위원장의 운동화 전달식으로 시작해 도시락 오찬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전북도 농생명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전북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전북 관내 조합장들은 농도의 중심 전북도가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3개 시·군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를 통해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답례품이 전북 농축산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 수석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에 전북 농·축협 조합장이 앞장설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천년의 비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농협전북본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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