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전북도와 함께 지난달 26일 무주군 일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무주 샤인머스캣 농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농장의 작물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현장 재배기술 문제점을 직접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권태영 박사(전 경북농업기술원 국장)가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했다.

농협전북본부는 농산물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 일환으로 이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샤인머스켓과 사과 수출농협 6곳에서 2회씩 총 12회의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앞으로도 수출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해 주는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제값 받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고품질 재배기술 확산과 수확 후 관리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