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며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6주년을 맞은 서울우유는 국내 유업계를 대표하는 1위 유업체로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재입증했다. 서울우유가 14년 연속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다른 유업체와 달리 차별화된 100%우유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전략과 국산 원유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 출시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울우유 나100%우유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한 1등급 프리미엄 우유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서울우유는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신선도 가치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우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꺾어 먹는 토핑 요거트 비요뜨200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7억 개를 돌파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정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4년 연속 1위를 유지한 데에는 한결 같은 소비자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선한 우유, 국산 원유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서울우유만의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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