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달 31일 전북 익산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버스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림 유니버스(H-Universe)는 자기만의 세계관을 만들어 즐기는 Z세대가 참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하림이라는 기업과 브랜드를 주제로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다.

지난해 하림 유니버스 1기는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버킷챌린지, 다양한 하림 닭고기 제품 체험 콘텐츠와 신제품 기획, 하림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올해 하림 유니버스 2기는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대학생이 지원한 가운데, 포트폴리오와 면접을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여준 대학생 20명을 선발했다.

하림 유니버스 2기는 오는 10월까지 하림 제품 체험은 물론 신선 가정간편식(HMR) 제품 홍보, ‘하림e닭’, 용가리 등 브랜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실무자 멘토링 등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매월 개인미션으로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챌린지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동물복지 닭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미션을 진행해 해단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