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는 최근 열린 농협유통 주주총회에서 이대건 전북 정읍원예농협 조합장이 농협유통 이사에 선임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로써 이 조합장은 2025531일까지 2년 동안 농협유통 비상임 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유통은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1995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해 설립된 자회사로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전주점 등을 비롯해 전국 46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축수산물의 수집, 저장, 운송 보관, 판매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정읍원예농협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 전국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2021년 정읍 상동에 로컬푸드직매장과 하나로마트 2호점을 개점해 지난해 대비 경제사업을 17% 성장시키는 등의 경영성과를 올려 올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무투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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