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98.15점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식품진흥원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우수사례로 언급됐다. 감사관 제도는 식품진흥원이 2021년부터 운영한 제도로 시민감사관이 감사와 경영에 참여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평가를 위해 정책·회계·감사·경영 분야에서 총 5명의 전문가를 임명하고 외부 통제가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부패 취약 분야 발굴·개선, 유관기관 윤리경영협의체 교류, 부패 예방을 위한 익명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진행한다.

김영재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렴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식품진흥기관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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