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올 하반기 한우 공급과잉 해결을 위한 대책을 비롯해 한우수급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 당진)이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본지가 주관하는 ‘하반기 한우 수급대책 수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선 한우산업 현황·전망과 더불어 올해 하반기 공급과잉 해결을 위한 대책과 더불어 고질적인 한우 수급불안의 원인 분석, 대책 등 한우산업에 대한 다각적인 문제분석과 실질적 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지선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이 ‘하반기 한우수급 상황 전망’을, 정재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이 ‘한우산업 수급안정 대책’을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서진교 GSnJ 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재환 과장과 김민경 건국대 식품유통공학과 교수, 박철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상무, 노병석 롯데마트 축산팀 책임,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