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지난 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힘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전주농협 임직원들은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가 수확, 망포장, 운반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주농협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적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짐에 따라 봄철 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도 전주농협 임직원들은 약 2500의 과수원에서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를 펼치는 등 적기 영농 실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박평근 정동영농회 조합원은 농협 임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실질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조합원의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