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9일 회사 측 위원인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등 5명과 김동혁 NH중앙회노조 위원장 등 근로자 측 위원 5명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기준 축산경제 내 안전보건 관계자가 185명 선임·운용됐으며 안전사고 대비 훈련이 93회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반기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업안전 개선 제안 공모, 안전보건 매뉴얼 배포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대상 안전보건 컨설팅을 신설하기로 했다.

축산경제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사업장 산업안전 관리 수준과 농협, 협력사 간 상생·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노·사가 분기별 사업장의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사업 추진의 한 축인 협력업체와 상생해야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보건 컨설팅을 신설해 농협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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